말복이라서 굴라쉬 해먹었습니다(으응?;) 식도락

이게 무슨 뫼르소 햇빛타령하는 소리여....랄까 항상 복날에 시달리시는 치느님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GOJA 쇠고기느님의 힘을 빌어 뭔가 할 게 없을까 궁리하던 차에 저번에 약간 아쉽게 되었던 굴라쉬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재료를 보고 '카레할거니?' 라고 물어보신 어머니의 발언에 순간 카레로 혹 하기도 했습니다만...각설하고!


<무려 대자연이 키운 건강한 소! 넵 호주산 국거리입니다(.....)>

재료 

채소 - 파프리카 2, 양파 2, 감자 2, 당근 반토막, 홀 토마토 캔 1개(400G), 마늘 4~5알

향신료 - 후추, 넛멕(육두구)가루 약간, 파프리카 파우더 2큰술(원하시면 재량껏). 월계수잎 3~4장(옵션) , 고추가루(취향껏)

고기 - 쇠고기  약 400g 썼는데 역시나 재량껏 가감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찜이나 국거리 부위로요 미리 호금 후추로 밑간을 해놓으셔도 좋겠습니다만(....) 귀찮으시면 그냥 투입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저는 여기서 부이용 스톡 반개만 넣었습니다(사진의 은박 포장지에 들어있는 것) 다시다 쓰셔도 무방합니다만 너무 넣으시면 지나치게 익숙한 맛이 날 확률이 높으므로 약간만...


기름을 두르고 양파/마늘를 볶아줍니다, 투명해질 때 까지 중-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되는데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조금 타버렸습니다. 시작부터 망조짐.(........) 

적당히 양파가 투명해질즈음 고기를 투입 볶아줍니다

그 다음엔 감자와 당근투입해서 볶아주시고요, 어차피 쇠고기에서 기름은 나오니까 기름은 더 붓지 않으셔도 됩니다 넛멕가루랑 후추도 이때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고요, 다 아시겠지만 채소는 안 익는녀석들부터..양파는 계속 익히면 나오는 단맛이 있으니 먼저 넣고 볶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파프리카를 넣고 한 2~3분 후에 홀 토마토를 투입!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고추가루와 파프리카 파우더도 투입해줍니다 그리고 자작한 상태로 저어주다가

물을 붓고 부이용 스톡하고 월계수잎을 띄웁니다 이때 나오는 거품들은 걷어내줍니다.  적어도 30 분이상 가장 약불에서 푸욱 끓여줍니다 전 한 50분 끓인듯 하네요


그리고 바게트를 올려서 포풍흡입! 헌데 확실히 더운 여름날에 하기엔 좀 덥긴 한데 이열치열이라고 이거 한그릇 먹고나니 속도 뜨뜻하고 든든하니 괜찮네요. 토마토의 상큼함과 각종 향신료의 향 때문에 쇠고기 누린내도 별로 안나고요  밥하고도 잘 어울릴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딱히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적당히 짭잘하더군요 물조절을 하시면 스프형식으로도 드실수 있고 전 좀 되직한걸 좋아하는 쪽이라 스튜처럼 했습니다 나름 말복을 잘 보낸거 같아 뿌듯~하군요

파프리카 가루는 저 같은 경우 이태원 수입식품상가에서 샀습니다. 온라인 구매처도 요즘 많더라구요. 나머지는 그냥 대형마트가서도 팔고(.......) 파프리카 가루도 원래 있었던거 같지만 하필 제가 간 날 품절되서 퇴근길에 들러서 샀습니다.


덧글

  • 나이브스 2014/08/08 11:17 #

    우왕!

    맛나 보여요~
  • 자이드 2014/08/08 11:32 #

    간단하고 맛있으니 나이브스님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ㅋㅋ
  • 드래곤 2014/08/08 17:59 #

    이야 완전 맛있어보이는군요 저는 닭볶음탕으로호로록!!!♥
  • 자이드 2014/08/12 11:04 #

    닭볶음탕! 닭볶음탕도 참 맛있죠 밥하고 호로로록!
  • 드래곤 2014/08/12 11:18 #

    뭔가 아시는군요!!!!
  • 늄늄시아 2014/08/08 19:12 #

    굴라쉬! 겨울이면 생각나는 요리인제 복날 몸보신 식품으로도 딱이겠어요
  • 자이드 2014/08/12 11:04 #

    괜찮더군용, 다음에는 치킨라이스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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