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수도승의 시 잡설



 
헬버스 타고 내려 
커서 위에 놓인 잡템 위에 
경매 붙여 놓은들
타고 내려 가슴에서 애를 태우고 
4막 위에 걸처진 흑형 위에
그대 이름 새긴들

무엇하랴
챔편은 이리 두렵고 나는 파밍이 덜된 것을
무엇하랴 
블자는 이리 매정하고 나는 호갱이 된 것을
오 승이여 불지옥의 근딜이여 
장판 피해  평안에 살고 
게임 접어 악사에 깃드는 승이여 야만이여

나에게 다오 홈달린의 저항템을
나에게 다오 쉽사기 한손무기를 
도살자 장판 위에서 탱킹이 되기도 하고
말벌의 공격 피해서 3막을 시작해 보기도 하고
모하임이 묶어 놓은 불지옥의 모든 매듭을 풀어 
혼자서 솔플이 되고  파티에서 눈치 안 보이고 도움이 되기도 하는
수도여 야만이여 부두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작성자 : 자이드

원작 :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김남주 시인)



덧글

  • 凡人Suu 2012/05/24 20:00 #

    캐릭은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한 것.
    대류..수도승이 최고다.

    ...일 줄 알았습니다.(...)
  • 자이드 2012/05/24 20:00 #

    그런 근성론을 펼칠 기운같은 건 없ㅋ 엉 ㅋ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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